[해외여행] 홍콩 기초 여행 정보 및 추천 관광지 1

1. 홍콩 기초 정보

- 홍콩정보

 홍콩은 영국의 문화와 중국의 전통적인 문화가 결합하여 동양과 서양의 느낌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낭만적인 도시입니다. 홍콩은 쇼핑, 관광의 도시로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곳입니다.

 

- 비행 / 비자

 홍콩에서 가까운 공항은 홍콩 국제공항(Hong Kong International Airport, HKG)로 한국(인천)에서 직항으로 약 3시간 35분 소요되며, 한국국적자의 경우에는 무비자로 최대 90일까지 체류할 수 있습니다.

왕복 최저가 : 약 14만원 (2024.09.01 기준)

 

- 여행하기 좋은 시기

 11월~4월이 강우량과 습도가 낮아 온화한 날씨로 여행하기 좋은 시기입니다.

5월~9월은 비가 많이 오는 시기로 여행하기에 불편할 수 있습니다.

 

- 환율

 홍콩 달러 1 HKD ≒ 171.70 (2024.09.01 기준)

한국에서 홍콩 달러로의 환전은 환율 우대율이 낮으므로 홍콩에서 US달러를 홍콩달러로 환전하는 것이 좋습니다. 홍콩은 대부분 카드 사용이 가능하니 환전은 최소한만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홍콩 추천 관광지

- 디즈니 랜드 (Honk Kong Disneyland)

 홍콩 디즈니랜드는 11번째로 개장한 디즈니랜드로 다양한 테마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메인 스트리트 U.S.A, 어드밴처 랜드, 아시아 유일의 토이스토리 랜드, 여러 공주들이 있는 판타지 랜드, 투모로우 랜드, 홍콩 디즈니랜드에만 있는 미스틱 포인트, 그리글지 걸치, 2023년에 개장한 겨울왕국 세상 테마로 한층 더 풍부해진 디즈니랜드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공연과 퍼레이드가 펼쳐지니 이벤트 캘린더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다양한 놀거리를 모두 즐기기 위해서 하루 정도는 홍콩 디즈니랜드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천단대불 / 포린사원 (Tian Tan Buddha / Po Lin Monastery)

 아시아 최장 길이의 케이블카인 옹핑 360 케이블카를 타고 옹핑 마을에 도달하면 볼 수 있는 천단대불은 홍콩에서 가장 큰 섬인 란타우 섬에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의 청동좌불상으로 높이 34m, 200톤의 무게로 268개의 계단을 오르면 가까이에서 볼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웅장함과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포린사원은 1906년에 세워진 홍콩 최대 규모의 불교사원입니다. 사원 자체로도 자연과 어우러져 이국적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으며 넓은 사원 내를 산책하듯 구경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사찰음식으로 유명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 타이오 마을 (Tai O)

 홍콩의 로컬 느낌을 느낄 수 있는 타이오 마을은 수상가옥이 이어져 있어 홍콩의 도심과는 완전히 다른 한적한 분위기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바다를 끼고 있는 어촌 마을에서는 전통적인 방법으로 해산물을 채취하여 다양하고 싱싱한 해산물 먹거리를 접할 수 있습니다. 타이오 마을을 방문하는 큰 이유 중 하나는 돌고래를 볼 수 있는 보트 투어로 운이 좋으면 행운을 가져다주는 핑크색 돌고래를 볼 수 있습니다.

 

- 홍콩 문화 박물관 (Hongkong Heritage Museum)

 홍콩의 역사, 미술, 문화를 보여주는 박물관으로 홍콩 문화유산이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는 박물관입니다. 기획 전시실 6개와 상설 전시관 6개로 구성되어 있는 이곳은 유명 액션 배우인 이소룡의 동상이 박물관 입장하기 전부터 자리 잡고 있으며 이소룡관이 따로 있어 이소룡의 일대기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홍콩의 유명한 영화를 전시해 놓은 공간이 있어 무료로 관람하는데 시간이 아깝지 않은 곳입니다.

 

-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Mid-levels Escalator)

 홍콩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라면 필수로 들리고 가는 코스인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는 전체 길이가 800m나 되는 세계에서 가장 긴 야외 에스컬레이터입니다. 가장 높은 곳과 낮은 곳의 고도차는 약 135m로 높은 센트럴 지대 경사를 보완하기 위해 20개의 에스컬레이터와 3개의 무빙워크가 설치되어 실제 홍콩 주민들이 출퇴근길에 사용하는 에스컬레이터입니다. 홍콩의 유명한 영화 [중경상림]과 [아비정전]의 촬영 배경지로 에스컬레이터를 타면서 홍콩 도심 배경을 감상할 수 있고, 주변에 카페와 맛집이 많아 구경거리가 많은 곳입니다.

 

- 소호 (Soho)

 소호는 할리우드의 남쪽 (South of Hollywood)의 줄임말로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바로 옆에 위치한 독특한 벽화들이 가득한 벽화거리입니다. 알록달록하고 힙한 분위기의 벽화가 가득한 이곳에서는 인증사진을 남기기 아주 좋은 곳입니다. 가장 유명한 벽화는 예전 홍콩 주택가 '구룡채성'을 묘사한 작품인 덩라우 벽화입니다. 벽화는 새로 그려지기도 하니 방문할 때마다 다른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습니다.

 

- 타이쿤 센터 (Tai Kwun - Centre for Heritage and Arts)

 타이쿤은 옛 경찰청 본부를 새로 보수하여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이곳은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가다가 들릴 수 있는 곳입니다. 경찰서와 교도소 건물을 보존하여 홍콩의 과거부터 현대까지의 역사가 녹아있는 곳으로 현재는 박물관, 공연장, 전시관 등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영화 [무간도]의 촬영지로 더욱 유명해진 이곳은 건물마다 다른 테마로 구성되어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내부에는 카페와 식당, 상점들이 모여있어 편하게 구경하기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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