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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마카오 기초 여행 정보 및 추천 관광지

by 무럭무럭 웅이 2024. 9. 25.

1. 마카오 기초 정보

- 마카오 정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중국의 특별행정구로  아시아와 유럽의 문화가 혼합되어 있으며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독특한 매력을 지닌 도시입니다. 동양의 라스베이거스라고도 불리우며 세계 최대의 카지노 산업으로도 유명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곳입니다.
 
- 비행 / 비자
마카오는 한국(인천)에서 직항으로 약 3시간 40분 소요되며 한국 국적인 경우 최대 90일간 무비자로 체류할 수 있습니다. 가장 가까운 공항은 마카오 국제공항 Macau International Airport (MFM)이며 타이파 섬에 위치해 있습니다.
왕복 최저가 : 약 17만원 (2024.09.25 기준)
 
- 여행하기 좋은 시기
11월에서 4월 사이에 날씨가 온화하며 강수량이 적어 여행하기에 좋은 시기입니다. 겨울에도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지지 않으며 연말연시에는 다양한 행사가 많아 관광하기에 좋습니다.
 
- 환율
마카오 파타카(MOP) 1 MOP ≒ 165.76원 (2024.09.25 기준)
홍콩 달러와 약 1:1의 비율로 계산되며 마카오에서는 홍콩 달러를 사용할 수 있어 홍콩에서 마카오로 여행하는 경우 별도의 환전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홍콩에서 파타카는 사용이 불가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2. 마카오 추천 관광지

 - 세인트 폴 성당 유적 (Ruins of St.Paul's)
 16세기에 지어진 가톨릭 성당의 유적으로 마카오의 상징적인 랜드마크 중 하나입니다. 1835년 화재로 인해 성당의 대부분이 소실되고 현재는 정면만 남아 유적으로 보존되고 있습니다. 성당의 정면은 화려한 바르크 양식으로 정교한 석조 장식을 볼 수 있으며 많은 관광객들이 이를 보기 위해 방문하는 곳입니다. 성당 뒤쪽으로 올라가면 마카오 시내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습니다.
 
- 트라베샤 다 파이상 (Tv.da Paixao)
 세인트 폴 성당 유적에서 가까운 트라베샤 다 파이상은 약 50m의 짧은 골목에 다채로운 색채의 건축물들로 유명한 곳입니다. 마카오의 전통적인 건축 양식과 현대적인 예술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웨딩촬영 장소로도 인기가 많으며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도 유명합니다. 마카오의 인스타그램 명소 중 하나로 아기자기한 분위기와 고풍스러운 건축물들이 어우러져 마치 유럽을 여행하는 듯한 느낌을 들게 하는 곳입니다. 연애항이라고도 불리는 이 골목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걸으면 연인이 된다는 속설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입니다.
 
- 마카오 타워
 마카오 타워는 마카오의현대적인 모습을상징하는 랜드마크로 우리나라의 현대건설에서 지은 건물입니다. 세계에서 10번째로 높은건물로 338m의높이를 자랑하며 타워 꼭대기에는 마카오 전역을 볼 수 있으며 날이 좋으면 홍콩까지 이어지는 멋진 전망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전망대는 58층에 위치해 있으며 61층에는 야외전망대와 스카이워크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세계 최고 높이의 번지점프를포함한 다양한 액티비티도 즐길 수 있어 스릴을 좋아하는 여행자들에게 추천하는 장소입니다.
 
- 성 라자러스 지구 (St. Lazarus Quarter)
 성 라자러스 지구는 마카오의 전통적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지역중 하나로 포르투갈 식민지 시절의 흔적으로 남아있는 붉은 지붕의 고풍스러운 건물들을 볼 수 있습니다. 마카오에서 두번째로 오래된 성당인 성 라자러스 성당이 있으며 주변에는 네덜란드 양식의 건출물이 이어져 있어 네덜란드 거리라고도 불리는 탑섹 광장이 있습니다. 이 광장에서는 갤러리와 중앙도서관, 역사 자료관 등이 있어 둘러볼 곳이 많아 여행시간이 넉넉하다면 방문하여 둘러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세나도 광장 (Largo do Senado, Senado Square)
 마카오의 중심부에 위치한 광장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지역입니다. 포르투갈의 영향을 받은 건축 양식이 돋보이는 곳으로 화려한 물결무늬 타일로 장식된 바닥과 역사적인 건물들이 어우러져 있습니다. 세나도 광장을 따라가면 파스텔 톤의 노란색 건물인 성 도미니크 성당이 나오는데 이 곳은 포토스팟으로 유명합니다. 성당 내부의 박물관에는 가톨릭 역사를 보여주는 다양한 유물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광장 주변은 쇼핑과 식사를 즐기기에 좋은 장소로 다양한 행사와 축제가 열려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입니다.
 
- 기아요새와 등대 (Guia Fortress, Lighthouse)
 17세기에 지어진 마카오에서 가장 오래된 군사 요새로 마카오의 역사와 군사적 중요성을 엿볼 수 있는 곳입니다. 해발고도 94m로 마카오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해 있으며 등대의 전망대에 오르면 마카오의 시내와 바다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습니다. 또한 산책로가 잘 되어있어 천천히 산책하면서 도시 경관을 바라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좋은 곳입니다.
 
- 콜로안 빌리지 (Coloane Village)
 콜로안 빌리지는 마카오의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 바다를 끼고 있는 조용하고 평화로운 마을입니다. 이 작은 어촌 마을은 아름다운 해변과 자연 경관이 어우러져 있어 힐링하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노란색 외벽의 성 프란시스코 사비에르성당은 영화 '도둑들'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포토스팟입니다. 마을에는 전통적인 건축물과 유명한 포르투갈식 에그타르트인 로드 스토우의 베이커리가 있는 곳으로 유명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 타이파 빌리지 (Taipa Village)
 타이파 빌리지는 마카오에서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또 다른전통적인 마을로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곳입니다. 이곳에는 전통 포르투갈 양식의 건축물이 많이 있는 데 민트색 유럽풍 건물의 타이파 주택 박물관과 파스텔 톤의 노란색 외관이 매력적인 카르멜 성모 성당은 유명한 포토스팟입니다. 이 외에도 거리에는 예쁜 건물과 상점들이 있어 둘러보면 산책하기에 좋은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