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해외여행] 프랑스 파리 뮤지엄 패스 정보 및 추천 관광지 2

by 무럭무럭 웅이 2024. 10. 10.

1. 파리 뮤지엄 패스

 파리 뮤지엄패스는 파리 시내와 근교를 포함하여 약 50개의 미술관, 박물관, 유명 관광지를 무료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패스의 종류는 유효기간으로 나누어지며 2일권(48시간), 4일권(96시간), 6일권(144시간)이 있습니다. 온라인, 오프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은 주로 공항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2일권 : 62유로 / 4일권 : 77유로 / 6일권 : 92유로 (2024.10.10 기준)
뮤지엄 패스 사용처 목록

파리 시내파리 교외
- 에투알 개선문
- 폼피두 센터
- 속죄의 예배당
- 파리 건축물 전시관
- 과학 산업관
- 콩시에르주리
- 노트르담 광장의 고대 지하묘지
- 오뗄 드 라 마린
- 멜리우스의 박물관
- 파리 유태 역사 예술 박물관
- 오르세 미술관
- 클뤼니 미술관
- 파리 군사 박물관
- 이민역사 박물관
- 오랑주리 미술관
- 해방훈장 박물관
- 기메 미술관
- 장식 미술 박물관
- 국립기술공예 박물관
- 입체모형 박물관
- 루브르 박물관
- 캐 브랑리 박물관
- 외젠 들라크루아 미술관
- 귀스타브 모로 미술관
- 장 자크 에네 미술관
- 니심 드 카몽도 박물관
- 피카소 미술관
- 파리 로댕 미술관
- 팡테옹
- 파리 음악 박물관
- 생트 샤
- 차리스 왕궁 수도원
- 생드니 대성당
- 샹쉬르마른 성
- 샹티이 성
- 퐁텐블로 성
- 메종-라피트 성
- 피에르퐁 성
- 랑부이예 성
- 벵센 성
- 베르사유 궁전
- 국립 고고학 박물관
- 항공우주 박물관
- 국립 르네상스 미술관
- 포르 루아얄 데 샹 미술관
- 콩피에뉴 궁전 국립 박물관
- 샹티이 성
- 블레랑쿠르 성 불미 박물관
- 뫼동 로댕 하우스
- 국립 세라믹 미술관
- 빌라 사보이

2. 파리 추천 관광지

- 에투알 개선문 (Arc de Triomphe)
 파리의 중심부에 위치한 랜드마크 중 하나로 프랑스혁명과 나폴레옹 전쟁에서 승리 후 전사자들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역사적인 기념물입니다. 높이 약 50미터, 너비 약 45미터의 웅장한 건축물로 벽면에는 정교하게 새겨진 조각들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내부에는 역사를 알려주는 전시관이 있으며 꼭대기에 오르면 루프탑 전망대에서 샹젤리제 거리와 파리의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해가 진 후에 방문하면 조명이 켜진 개선문의 야경을 관람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명소입니다.
 
- 디즈니랜드 파리 (Disneyland Paris)
 파리에서 약 32km 떨어진 마른라발레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1992년에 개장한 유럽에서 유일한 디즈니랜드입니다. 디즈니랜드 파크와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파크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테마 파크에서 어트랙션을 즐길 수 있습니다. 디즈니의 모든 캐릭터들이 총 동원하는 메인 퍼레이드를 관람하고 저녁에는 아름다운 디즈니 성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불꽃놀이와 일루미네이션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방문합니다.
 
- 오르세 미술관 (Musee d'Orsay)
 센강의 남쪽에 위치한 이 미술관은 원래 기차역이었던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만든 곳으로 그 자체로도 예술 작품과 같은 곳입니다. 프랑스의 3대 미술관 중 하나로 19세기말부터 20세기 초의 예술작품들로 유명합니다. 클로드 모네, 빈센트 반 고흐, 에드가르 드가 등 유명 예술가들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으며 대중적인 작품들이 많아 익숙한 작품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미술관의 내부에 있는 시계탑은 포토존으로 유명하며 내부 인테리어와 전시 공간도 독특하여 예술과 건축을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 뤽상부르 공원 (Luxembourg Gardens)
 센강의 남쪽, 파리 6구에 위치한 이 공원은 파리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원 중 하나로 프랑스 상원의 소유 정원입니다. 1612년에 설계된 파리의 고즈넉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공원으로 넓은 잔디밭과 꽃밭, 분수대, 다양한 조각상들이 공원을 채우고 있어 산책하기에 좋습니다. 공원 중앙에는 뤽상부르 궁전이 있으며 앞에는 큰 연못과 공원의 시그니처인 초록색 메탈 의자가 있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현지인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곳으로 프랑스의 분위기와 자연을 느낄 수 있습니다.
 
- 파리 로댕 미술관 (Rodin Museum)
 파리의 중심가인 바렌 거리에 위치한 이 미술관은 근대 조각의 아버지라 불리는 조각가 오귀스트 로댕의 작품들을 전시하는 곳입니다. 로코코 양식의 미술관 건물과 아름다운 조경의 정원은 자체로도 아름다우며 미술관 정원에도 로댕의 대표작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생각하는 사람, 지옥의 문, 칼레의 시민 등 로댕의 대표작들을 실내외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로댕이 수집한 다양한 작품들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고흐, 모네 등 유명 화가의 작품과 이집트, 로마 등 고대 예술 작품들이 있어 다양한 예술 세계를 느낄 수 있습니다.
 
- 베르사유 궁전 (Palace of Versailles)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궁으로 불리는 이 궁전은 프랑스의 절대왕정의 막강한 힘을 상징하는 건축물로 루이 14세에 의해 건설되었습니다. 광대한 정원과 바로크 양식으로 건축된 웅장한 건축물의 규모와 화려함은 당시 프랑스 왕실의 권위를 보여줍니다. 궁전 내부에는 벽과 천장이 거울로 장식된 거울의 방이 유명하며 루이 14세와 마리 앙투아네트의 생활공간을 볼 수 있습니다. 정원에서는 아름다운 분수대 1,400개와 다양한 조각상이 어우러져 그림 같은 풍경을 선사합니다.
 
- 지베르니 (Giverny)
 파리에서 약 80km 떨어진 작은 마을로 인상파 화가 클로드 모네가 약 40년간 거주한 지역입니다. 1893년에 직접 일본식 연못을 만들어 아름다운 정원과 함께 가꾸며 많은 작품을 남겼습니다. 특히 연못을 배경으로 그린 '수련' 시리즈는 많은 사람들이 찾는 작품으로 실제로 작업했던 환경을 그대로 볼 수 있습니다. 집과 정원은 현재 박물관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약 6,600평에 이르는 엄청난 크기의 정원에서 자연과 예술의 조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 고흐 마을 (Auvers-Sur-Oise)
 고흐 마을로 알려진 오베르 쉬르 우아즈는 파리에서 약 35km 떨어진 지역으로 고흐가 생을 마감하기 전까지 지내던 작은 마을입니다. 마을에 설치된 표지판을 따라가면 유명 작품인 오베르 교회, 까마귀가 나는 밀밭 등 고흐 작품 속 배경을 직접 볼 수 있습니다. 실제 고흐가 거주했던 마지막 거처가 그대로 보존되고 있어 그의 삶이 어땠는지를 느껴볼 수 있습니다. 파리에서 잠깐 떠나 평화로운 마을에서 예술과 역사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 몽생미셸 (Mont-Saint-Michel)
 프랑스 북부 노르망디 지역에 위치한 작은 섬으로 파리에서 차로 약 4시간 소요되는 거리에 있습니다. 10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수도원과 마을이 어우러져 독특한 경관을 자랑하는 곳으로 환상적인 분위기의 수도원이 유명합니다. 바다에 둘러싸인 바위섬 위에 지어진 수도원은 밀물과 썰물에 따라 물이 차오르면 마치 물 위에 성이 떠 있는 것처럼 보여 동화 속 배경과 같은 느낌을 줍니다. 수도원은 고딕 양식과 로마 네스크 양식으로 건축되었으며 꼭대기의 거대한 황금 천사상이 섬을 지켜주고 있습니다. 수도원으로 향하는 길에 펼쳐진 초원과 성벽 주위를 걸어 오르며 바다와 하늘의 조화로운 전망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