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토론토 기초 정보
- 토론토 정보
캐나다에서 가장 큰 도시로 200여개의 민족이 130여개의 언어를 사용하는 경제, 문화, 사회의 중심이 되는 도시입니다. 높은 건물들이 많은 도심속에 근린공원이 많아 자연 친화적인 도시이며 북아메리카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 비행 / 비자
캐나다 토론토는 한국(인천)에서 직항으로 약 13시간 15분 정도 소요됩니다. 가장 가까운 공항은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도심에서 약 27km에 위치한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 Toronto Pearson International Airport (YYZ)입니다. 한국 국적의 경우 관광목적으로 체류시 최대 6개월까지 무비자로 체류할 수 있으며 입국 전 ETA 전자 여행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직항 최저가 : 약 120만원 (2024.09.08 기준)
- 여행하기 좋은 시기
토론토의 여름은 우리나라처럼 많이 덥지 않고 연중 가장 따뜻한 6월~9월이 여행하기에 가장 좋습니다. 겨울은 기온이 많이 내려가 11월~3월에는 눈이 많이 내립니다.
- 환율
캐나다 달러(CAD) 1 CAD ≒ 986.99원 (2024.09.08 기준)
캐나다 달러를 한국에서 미리 환전해 가는 것이 좋습니다. 또는 토론토 시내의 사설 환전소에서 환전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추천 관광지
- CN타워 (CN Tower)
토론토의 랜드마크인 CN타워는 1976년에 세워진 높이 555.33m의 탑으로 해발 356m 위치에 설치된 전망대에서 토론토의 시내와 온타리오 호수 전경을 360도 파노라마 뷰로 볼 수 있습니다. 엣지워크는 1.5m 폭 안에서 안전끈을 하고 상공을 걷는 체험인데 스릴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기네스북에도 오른 세상에서 가장 높은 엣지워크를 체험해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또한 전망대에 있는 레스토랑은 360도로 회전하여 시티뷰를 감상하며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 토론토 아일랜드 파크 (Toronto Island Park)
토론토 도심 속에 있는 섬으로 온타리오 호수안에 위치해 있어 섬에 가기 위해서는 페리를 타야합니다. 워즈 아일랜드, 센터 아일랜드, 한랜스 포인트를 갈 수 있으며 섬은 모두 연결되어 있습니다. 넓은 섬에서 자전거를 빌려 달릴수 있으며 평화롭게 피크닉을 할 수 있습니다. 놀이공원도 위치해 있어 아이들이 놀기 좋으며 카누와 패들보트를 타고 액티비티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섬에서 반대편 시티뷰를 보며 힐링을 할 수 있고 특히 밤에 바라보는 스카이라인이 아름답습니다.
- 리플리 아쿠아리움 (Ripley's Aquarium of Canada)
2013년에 개장한 캐나다 최대 규모의 수족관으로 16,000여 마리의 수상 생물이 가득한 곳입니다. 총 9개의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전 세계의 다양한 지역의 해양 생태계를 재현한 전시관들이 있습니다. 96m 길이의 북미에서 가장 긴 수중 터널이 있어 다양한 해양생물을 바닷속에서 보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다이버가 수족관에 들어가 먹이를 주는 다이브 쇼를 볼 수 있으며 물고기 등을 직접 만져볼 수 있는 체험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 로열 온타리오 박물관 (Royal Ontario Museum)
1857년 자연사 박물관으로 시작한 캐나다의 보물창고라고도 불리는 대형 박물관으로 40여개의 갤러리와 전시 공간에서 1,300만개의 전 세계의 예술품 및 자연사 표본, 운석을 포함한 다양한 광물 등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한국 예술품 컬렉션도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실이 따로 있어 캐나다에서 우리나라의 문화와 유산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 온타리오 미술관 (Art Gallery of Ontario)
1900년에 개관하여 약 9만점 이상의 전시품을 보유하고 있는 캐나다에서 가장 많은 소장품을 가지고 있는 미술관입니다. 외관만 보더라도 하나의 예술작품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이곳은 피카소, 모네, 고흐와 같은 세계적인 화가들 작품뿐만 아니라 현대 미술까지의 흐름을 알 수 있는 다채로운 예술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상설 전시관 외에 특별 전시관도 운영하고 있으니 홈페이지를 확인해보고 방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토론토 동물원 (Toronto Zoo)
캐나다에서 제일 큰 동물원으로 약 5,000마리의 동물들이 살고 있습니다. 굉장히 넓은 부지로 적어도 4시간 이상을 둘러봐야 하는 곳으로 7개의 지리학상 지역인 아메리카, 아프리카, 오스트레일리아, 캐나다 도메인, 유라시아, 인도-말라야, 툰드라 트렉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위기 동물 보전 프로젝트 및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으며 계절마다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므로 일정을 확인해보고 방문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나이아가라 폭포 (Niagara Falls Canada)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나이아가라 폭포는 토론토에서 버스로 약 2시간 정도 이동하면 방문할 수 있어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습니다. 미국과 캐나다에 국경에 걸쳐진 북미에서 가장 큰 폭포로 세계 3대 폭포로 꼽힙니다. 분당 168,000m3의 강물이 떨어지는 자연이 주는 웅장함을 가까이에서 느껴보고 싶다면 크루즈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빨간 우비를 입고 시원한 물줄기를 맞으며 속이 뻥 뚫리는 것만 같은 폭포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일몰시간 후에 방문하면 불꽃놀이와 레이저 쇼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