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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태국 치앙마이 기초 여행정보 및 추천 관광지

by 무럭무럭 웅이 2024. 10. 3.

1. 치앙마이 기초 정보

- 치앙마이 정보

 방콕에서 북쪽으로 약 700km 떨어져 있는 태국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입니다. 많은 사원과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여행지로 자연환경과 저렴한 물가 등의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한 달 살기를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힐링 여행지로 많은 여행객들이 방문하는 도시입니다.

 

- 비행 / 비자

 한국(인천)에서 직항으로 약 5시간 30분 소요되며 가장 가까운 공항은 치앙마이 시내에서 4km 떨어진 치앙마이 국제공항 Chiang Mai International Airport (CNX)입니다. 여행 목적으로 방문 시 최대 90일간 무비자로 체류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많은 직항노선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왕복 최저가는 1회 경유 시 약 25만원 입니다. (2024.10.03 기준)

 

- 여행하기 좋은 시기

 5월~10월은 강수량이 많으며 3월과 4월은 기온이 높아 외부활동이 불편할 수 있습니다. 11월~2월이 선선하고 온화한 날씨로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  환율

 태국 바트(THB) 1 THB ≒ 40.30원 (2024.10.03 기준)

 현금 거래를 하는 곳이 많아 환전을 넉넉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GNL 결제를 하는 곳이 보편적이므로 어플 설치 후 계좌를 연결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2. 치앙마이 추천 관광지

- 왓 우몽 (Wat Umong)

 치앙마이의 도심과 약간 떨어져 산속에 위치한 독특한 사원으로 14세기 중반에 세워졌습니다. 조용히 명상이나 기도를 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만든 동굴 속에 다양한 불상과 벽화가 있습니다. 동굴 밖으로 나오면 넓은 부지에 다양한 조각상뿐만 아니라 큰 호수와 산책로가 있으며 박물관과 갤러리도 있어 볼거리가 많은 곳입니다. 자연과 사원의 조화가 아름다워 평화로운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 왓 파 랏 (Wat Pha Lat)

 시내와 도이수탭 중간에 위치한 숲 속에 자리 잡고 있는 사원으로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많은 여행객들이 방문하는 장소입니다. 주로 명상과 수행을 위한 장소로 사용되는 곳으로 고즈넉한 분위기가 마음을 평안하게 합니다. 다양한 탑과 조형물들은 이끼와 풀에 둘러싸여 신비로운 분위기를 더해주며 정교한 조각상들이 많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자연과 어우러진 사원은 물에 비추어 사진을 찍는 포토존과 다양한 포토스팟이 많아 사진 명소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 왓 프라탓 도이수탭 (Wat Prattat Doi Suthep)

 치앙마이에서 가장 유명한 사원 중 하나로 서쪽의 도이수탭 산에 위치해 있습니다. 사원에 오르기 위해서는 300여 개의 계단을 오르거나 케이블카를 이용할 수 있어 편하게 이동이 가능합니다. 아름다운 황금색 탑의 정교함이 인상적이며 사원 곳곳이 포토존입니다. 특히 일몰과 일출로 유명하여 많은 사람들이 환상적인 풍경을 보기 위해 방문하는 곳입니다.

 

- 왓 록 몰리 (Wat Lok Molee)

 올드타운 북쪽에 위치하고 있는 이 사원은 14세기 고대 란나 왕국의 건축 양식으로 지어진 아름다운 건축물입니다. 입구에는 코끼리상과 십이지상 등 많은 조각상들이 있으며 사원 내부는 화려한 황금색으로 조각된 장식들로 꾸며져 있습니다. 불상보다 불탑이 더 유명한 이 사원은 1527년에 세워진 대형 불탑이 인상적이며 앞에는 형형색색의 소원종이가 매달려 있습니다. 밤에 조명이 켜지면 더 아름다운 사원으로 많은 사람들이 해가 진후에도 방문하는 곳입니다.

 

- 왓 치앙 만 (Wat Chiang Man)

 올드타운 북동쪽에 위치한 치앙마이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으로 13세기에 건립되었습니다. 란나 왕국의 수도를 치앙라이에서 치앙마이로 정한 해에 세워져 태국의 역사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장소입니다. 15마리의 코끼리가 황금탑을 받치고 있는 '치앙롬' 불탑은 가장 오래된 조형물로 수코타이 양식으로 정교하게 만들어졌습니다. 본당에는 유명한 불상이 소장되어 있으며 화려한 금색과 아름다운 벽화, 조각들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사원 크기가 작은 편이지만 산책로가 있고 사람이 적어 조용한 시간을 보내기에 좋습니다.

 

- 도이캄 사원 (Wat Phra That Doi Kham)

 도심에서 남서쪽으로 약 10km 떨어진 언덕에 위치한 사원으로 치앙마이의 시내를 내려다볼 수 있는 아름다운 전망이 유명한 사원입니다. 14세기에 지어진 사원으로 소원을 들어주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본당은 금빛을 베이스로 화려한 장식으로 꾸며져 있으며 외부에는 17m 높이의 거대한 좌불상이 있습니다. 부처님의 유물이 보관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다양한 불상과 조각상이 있습니다. 또한 크기와 문양이 다른 다양한 징이 전시되어 있는데 징의 가운데 부분을 만지고 소리가 나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말이 있습니다.

 

- 왓 프라 싱 (Wat Phra Singh)

 올드타운 중심부에 위치한 치앙마이에서 중요한 사원 중 하나입니다. 14세기에 지어졌으며 '프라 싱'이라는 유명한 불상이 모셔져 있습니다. 프라는 불상, 싱은 사자를 뜻하는 사자 모양의 불상으로 사자는 부처를 상징합니다. 사원의 건축물은 화려한 장식과 조각, 벽화들로 유명하며 넓은 사원에는 조경이 잘 꾸며져 있어 구경하기 좋습니다. 전체가 황금빛으로 뒤덮인 불탑은 햇빛을 받아 빛나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 왓 체이 루앙 (Wat Chedi Luang)

 타패 게이트와 10분 거리로 올드타운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14세기에 지어진 역사적인 사원으로 거대한 불탑으로 유명합니다. 큰 탑이 있는 사원이라는 뜻을 가졌으며 치앙마이 시내에서 가장 크고 대표적인 사원입니다. 왕국이 남긴 건축물 중 가장 높은 90m 높이의 불탑은 현재 지진으로 무너져 44m의 높이이지만 여전히 웅장함이 인상적입니다. 화려하게 꾸며진 본당 내부에는 높이 8m의 입불상이 있으며 불교의 다양한 의식이 진행되는 곳입니다.

 

- 트위촐 보타닉가든 (Tweechol Botanical Garden)

 치앙마이 시내에서 차로 약 20분 거리에 위치한 태국에서 가장 큰 정원 중 하나입니다. 약 68만 평 부지에 다양한 식물들과 꽃들이 가득하며 여러 가지 모양으로 다듬어진 조경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포토스팟이 많이 사진 찍기에도 좋으며 식물뿐만 아니라 어러 종류의 새, 타조, 낙타, 사슴 등 동물들이 살고 있어 직접 먹이 주기 체험도 가능합니다.

 

- 푸핑 궁전 (Bhubing Palace)

 태국 왕실의 여름 별장으로 왕실 손님들을 모시기 위해 1962년에 세워진 곳입니다. 아름다운 정원과 건축물로 유명한 곳으로 궁전 내부는 개방되지 않지만 외부의 정원을 둘러보기에 좋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장미가 피어있는 장미 정원과 많은 식물이 자라고 있는 식물원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