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오키나와 기초 여행 정보 및 추천 관광지 1

1. 오키나와 기초정보

- 오키나와 정보
 오키나와는 일본 남서부 류큐 열도의 가장 큰 섬으로 정치, 행정, 경제, 문화, 역사, 군사의 중심이 되는 섬입니다. 오키나와는 동양의 하와이라고도 불리는 곳으로 끝없이 펼쳐진 아름다운 바다가 매력적인 여행 장소입니다.
 
- 비행 / 비자
 오키나와에서 가까운 공항은 나하공항(오키나와공항)으로 한국(인천)에서 직항으로 약 2시간 15분 소요되며, 한국 국적자는 관광목적으로 방문하는 경우 무비자로 최대 90일까지 체류할 수 있습니다.
왕복 최저가 :  약 13만원 (2024.08.27 기준)
 
- 여행하기 좋은 시기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기온이 높지 않고 강수량이 적은 10월~4월입니다. 특히 장마가 끝나는 6월 말부터 9월까지는 오키나와의 아름다운 바다를 즐기기에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 환율
 일본 엔화 100JYP ≒ 919.76원 (2024.08.27 기준)
 일본 엔화는한국의 어느 은행이든 쉽게 환전이 가능합니다. 거래 은행에서 환율을 우대 받고 미리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오키나와 여행에서는신용카드를 받지 않는 곳이 많기 때문에 현금을 챙겨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오키나와 추천 관광지

 -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
 오키나와의 필수 관광 코스 중 하나로 일본 최대 규모의 수족관입니다. 세 개의 구역으로 나뉘는 전시관은 얕은물에서 해양생물을 직접 만져 볼 수도 있고 산호초를 보여주는 산호초 여행, 고래 상어가 있는 유명한 대수조 전시관인 쿠로시오 여행, 살아있는 심해어를 볼 수 있는 심해여행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외부의 해양박공원에도 여러 개의 전시관이 있고 돌고래 쇼를 볼 수 있는 오키장 극장도 있어 다양한 볼거리가 넘쳐나는 곳입니다.
 
- 만자모(만좌모)
 만 명이 앉아도 될 정도로 넓은 바다를 끼고 있는 잔디밭이라는 뜻의 만자모는 코끼리를닮은 석회암 바위가 아주 멋진 곳입니다.  바다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과 경쾌한 파도소리, 그리고 푸른 바다와의 절경이 어우러져 매력적인 자연경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저녁에 방문한다면 아름다운 일몰까지 감상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우미카지 테라스
 사랑의 섬이라 불리는 세나가 섬에 위치한 우미카지 테라스는 하얀 건물들이 바다를 바라보고 있어 파란색과 하얀색이 대비를 이루는 오키나와의 산토리니라고도 불립니다. 나하공항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바다를 배경으로 비행기와 함께 사진을 찍는 것도 또 다른 재미입니다. 음식점, 잡화점, 체험관, 호텔등이 있어 다양한 구경을 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 오키나와 현립 박물관 / 미술관
 일본에서도 보기 드문 박물관과 미술관이 병합된 시설로 오키나와의 역사, 문화, 예술 등을 살펴볼수 있는 복합시설입니다. 웅장하고 독특한 디자인의 외관으로 먼저 시선을 사로잡고 내부에는 다양한 전시품들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미술관에서는 시기마다 다른 기획전이 진행되고 있어 유명한 작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니 방문하기 전 진행되고 있는 기획전을 확인해보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 아메리칸 빌리지
 오키나와 북부에 위치한 일본 속 미국이라 불리는 아메리칸 빌리지는많은 쇼핑몰들이 밀집한 곳으로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장소입니다. 미국 샌디에이고의 시포트 빌리지를 모델로 한 이 곳은 알록달록한 상점들이 가득해 거리 전체가 포토존일 정도로 눈이 즐거운 곳입니다. 아쉽게도 대관람차가 철거되어 더 이상 볼 수 없지만 거리의 야자수 나무와 선셋비치를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방문해볼만한 곳입니다.
 
- 슈리성
 류큐 왕국의 왕이 살던 곳으로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던 5대 고성 중 하나입니다. 오키나와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화려한 유적지이지만 현재 화재로 인해 복원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하지만 슈리성에서의 다수의 성문은 아직 남아있으니 다양한 성문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 특히 슈리성에 입성하기 전 위치한 슈레이문은 많은 관광객들의 인증샷 장소입니다. 슈레이 문을 지나 성곽을 따라 오르면 펼쳐지는 나하 시내의 모습과 자연경관의 조화는 정말 아름답습니다.
 
- 코우리 섬
 코우리 대교는 길이 1,960m의 오키나와에서 가장 긴 다리이자 코우리 섬까지 이어주는 다리입니다. 양 옆으로 펼쳐지는 푸른 빛 바다는 드라이브 코스로도 아주 훌륭한 다리입니다. 코우리 대교를 건너면 나오는 코우리 오션타워는 해발 82m에 위치해 코우리 대교와 오키나와 서쪽 바다를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곳입니다. 고카트를 타고 언덕 위로 올라가면 해양 박물관, 공방, 레스토랑 있고 실내 전망대가 있습니다. 또한 코우리 해변은 오키나와 북부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으로 꼽히며 물이 정말 깨끗하여 해수욕을 즐기기에 좋은 곳으로 바나나보트, 제트스키, 패들보드, 스노쿨링 등을 즐길 수 있으니 액티비티한 수상레저를 즐기고 싶다면 코우리 해변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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