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다낭 기초정보
- 다낭 정보
다낭은 베트남의 호찌민과 하노이 사에이 위치한 해변도시로 베트남의 중부지역을 대표하는 도시입니다. 다낭은 베트남 다섯 개의 직할시 중 하나이고, 호찌민-하노이-하이퐁 다음으로 네 번째로 큰 도시로 한국 여행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입니다.
- 비행 / 비자
다낭에서 가까운 공항은 다낭 국제공항( DaNang International Airport)으로 한국(인천)에서 직항으로 약 4시간 35분 소요되며, 한국 국적자의 경우에는 무비자로 최대 45일까지 체류할 수 있습니다.
왕복 최저가 : 약 18만원 (2024.08.28 기준)
- 여행하기 좋은 시기
1월~3월은 맑은 날이 많아 활동하기 좋아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반면 4월~7월은 높은 온도, 9월~12월은 비가 많이 와 여행하기에 불편할 수 있습니다.
- 환율
베트남 동 1 VND ≒ 5.37원 (2024.08.28 기준)
다낭 공항은 시내보다 환율이 좋지 않으며, 시내에서 환율이 가장 좋은 곳은 한시장 근처 금은방입니다.
2. 다낭 추천 관광지
- 오행산
다낭 최남단에 위치한 곳으로 산 전체가 대리석으로 이루어져 있어 영어로는 마블 마운틴이라고도 불리는 곳입니다. 나무, 흙, 금속, 불, 물을 모티브로 5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어 오행산이라고 불리며 전망대에서 오행산 전체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습니다.
- 미케비치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6대 해변 중 하나로 다낭을 대표하는 해변입니다. 푸르른 색의 바다와 부드럽고 고운 모래사장이 길게 펼쳐져 있어 풍경이 매우 아름답습니다. 또한 해양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으며 주변에 리조트, 호텔 등이 많아 자유롭게 휴양을 즐길 수 있습니다.
- DHC 마리나
사랑의 부두와 잉어 분수상을 구경할 수 있는 낭만적인 요트 선착장입니다. 사랑의 부두는 하트 가로등이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해 주며 사랑의 자물쇠를 달아 기념하는 곳이 있어 현지인은 물론 여행객들도 많이 찾는 장소입니다. 싱가포르에 머라이언 상이 있다면 다낭에는 잉어 분수상이 있습니다. 또한 DHC 마리나에서 보이는 드래곤 브릿지는 저녁에는 LED 불빛으로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주말 오후 9시에는 용의 불쇼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 바나힐
바나힐은산 정상에 위치한 베트남 최대의 테마파크입니다. 이곳에 가기 위해서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긴 5.8km의 케이블카를 탑승하여야 합니다. 케이블카로 이동하면서도 넓게 펼쳐진 자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놀이공원, 박물관 등 볼거리가 많은 곳으로 다양한 놀이시설과 호텔, 리조트, 레스토랑 등도 위치해 있습니다. 그리고 포토존으로 유명한 골든브릿지(신의 손 다리)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골든 브릿지는 해발 1,400m 높이에 길이 150m의 전망대로 이곳에서는 다낭 시내와 멋진 자연경관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두 손이 황금빛 다리를 받치고 있는 듯한 환상적인 디자인은 많은 여행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 린응사
67m 크기의 거대한 해수관음상으로 유명한 사원으로 관음상 내부에도 들어가 볼 수 있습니다. 해수관음상 외에도 수많은 불상들과 아름다운 나무들이 심어져 있는 넓은 정원을 거닐 수 있으며, 웅장하면서 화려한 느낌의 대웅전뿐만 아니라 작은 법당들도 여러 개 있어 구경하기 좋은 곳입니다. 또한 린응사는 미케 비치와 다낭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곳에 위치해 있어 매력적인 장소 중에 하나입니다.
- 호이안
다낭에서 20~30분 정도면 방문할 수 있는 근교의 아름다운 도시 호이안에도 구경할 것이 많습니다. 호이안은 마을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곳으로 베트남의 전통적인 모습이 잘 유지되어 있는 곳입니다. 호이안의 올드타운은 호이안 중심부에 위치되어 있는 곳으로 밤에는 많은 등불이 달려 야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입니다. 호이안을 대표하는 내원교는 베트남 화폐 뒷면에 그려져 있을 만큼 유명한 관광지로 바다와 바람의 신을 위한 작은 사당과 제단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호이안에서 꼭 구경해야 하는 투본강은 밤에는 나무배를 타고 소원초를 띄울 수 있습니다. 낮보다 밤에 방문하는 것이 훨씬 매력적인 호이안에서 신비한 분위기를 만끽하고 싶다면 소원초를 띄우는 체험을 꼭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